작년부터 호텔멤버쉽 피트니스를 이용해보다가 컨디션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등록해서 운동을 시작했다. 여의도 안에서는 선택지가 메리어트와 콘래드 밖에 없는데, 메리어트는 너무 동네 사우나 같은 느낌이라... 콘래드가서 투어해보고 펄스8으로 선택했다. 사실 메리어트는 스쿼시장이 있어서... 스쿼시장을 포기하기 아쉬웠지만, 다른 부대시설이 콘래드 압승인지라 어쩔 수 없었다. 주차는 IFC몰에 하면 되고, 호텔 피트니스 회원은 하루 5시간 주차 지원이 되어 시간도 널널하다. 펄스8(PULSE8)은 8층. 카운터에 귀여운 콘래드 오리! 참고로, 호텔 피트니스 회원과 함께 유료 동반 입장 1인 가능하다. 여자 사우나는 들어갈 때도 키를 찍고 들어가야하고, 입장하면 데일리로 받는 신발 라커와 개인 사물함으로..
BTS 콘서트 때문에 가게 된 라스베가스였지만, 라스베가스는 꼭 한 번 가보고싶은 도시 중 하나였다. 마카오나 세부 등에서 한 번씩 카지노를 해보면서 재미있었더래서 거대한 카지도 구경도 해보고 싶었고, 워낙 화려한 도시로 알려진 곳이라 그 화려함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기도 했다. 오래만에 긴 비행 끝에 도착한 라스베가스는 코로나는 상상인가 싶게 실내외, 버스안 어디든 마스크 착용이 자유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라스베가스를 즐기고 있었다. BTS 콘서트 기간에는 수많은 아미들로 거리에 인파도 가득했고, 콘서트가 끝나고 난 뒤에는 부활절이라 많은 미국 관광객들도 라스베가스를 가득채웠다. 많이들 가는 라스베가스 사인을 보러 가지는 못했지만 시내 곳곳에 라스베가스 사인이 있어서 어딜가나 '아 내가 라스베가스에 있구..
미국에서 Walgreens의 Covid-19 테스트를 이용하면 무료로 PCR, NAAT, 신속항원을 받을 수 있어서 예약방법을 소개했는데, 검사 당일 walgreens으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그런데 왠걸? 내가 예약한 지점은 walk-in이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했는데, 안내 메일에는 드라이브스루 검사라서 차를 꼭 타고 오라고 적혀 있었다. 차가 없다면 자기네 테스트 팀으로 연락을 달라고 해서 전화를 해봤는데, AI가 계속 답변을 해서 충분한 답을 얻지 못했다.🥲 그래서 일단 그냥 가보고 안되면 앞에서 우버를 불러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받고 나오려고 스윽- 가봤다. 결론적으로 워크인 가능! 차 없이도 가능! 미국 무료 PCR, NAAT, 신속항원 예약하기 ▶︎ https://kimddu.tistory.co..
라스베가스는 여느 미국 도시와 다르게 걸어 다니기도 좋고, 버스를 타고 다니기에도 좋은 도시이다. 스트립을 순환하는 버스가 자주 다니기도 하고 대부분 관광객들이 타기 때문에 위험하지도 않은 것 같아서 버스도 추천! (예전에 LA에서는 한 낮에 지하철 탔는데도 좀 음침하고 무서웠....;;) 많이 타는 우버가 5분 정도 거리도 최소 $10 정도라서 혼자 여행 다닌다면 버스를 타는 게 더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ALL PASS가 있어서 자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스타일이라면 더더욱 버스 타길 강추하고, 은근 호텔들 마다도 거리가 꽤 멀어서 걷다 보면 쉽게 지치기 때문에 1-2코스라도 버스 타면서 체력을 아끼면 좋다. 라스베가스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서 보통 버스 티겟을 많이 구매하는데, 버스..
BTS 콘서트 기간 동안은 공연장인 스타디움 근처에서 숙박을 하다가(애들이 묵은 호텔이 바로 코앞이었다니...) 이후 여행은 조금 더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콘래드 라스베가스 리조트 월드로 옮겼다. 트로피카나 더블트리 힐튼에서 눈 뜨자마자 바로 콘래드로 이동! 우버타고 $11~12 정도 나오는 거리로 스트립 메인 거리에서 북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야 한다. 어차피 이후 일정은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가는 거라 메인 스트립과 좀 떨어져 있지만 콘래드를 선택했고, 라스베가스는 전체적으로 오전 일찍 체크인해주는 듯했고, 새 건물이라 대만족💜 Conrad Las Vegas Resort World 🔗 예약하기 111 W Resorts World Dr, Las Vegas, NV 89109 https://goo.gl/ma..
한국으로 입국하기 위해서는 48시간 이내 Covid-19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일정이 짧으면 호텔 근처에서 2시간만에 나오는 유료 검사(젤 빨리 나오는게 $240 이었나...)를 해도 되지만 이것도 꽤나 비용이 높아서 부담스럽다. 게다가 요즘 같은 환율이라면.. 더더욱 부담. 그래서 일정이 길거나 변동사항이 없는 여행이라면 미리 예약해서 무료로 Covid-19 Test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나도 BTS 콘서트 끝나고도 약 5-6일의 일정이 더 있어서 무료 검사를 알아봤고, 보통 무료검사는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라스베가스 스트립 근처에서 walk-in해서 NAAT(우리나라에서 인정하는 검사방법)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미국의 드럭스토어 일종인 Walgreens에서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