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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Walgreens의 Covid-19 테스트를 이용하면 무료로 PCR, NAAT, 신속항원을 받을 수 있어서 예약방법을 소개했는데, 검사 당일 walgreens으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그런데 왠걸? 내가 예약한 지점은 walk-in이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했는데, 안내 메일에는
드라이브스루 검사라서 차를 꼭 타고 오라고 적혀 있었다. 차가 없다면 자기네 테스트 팀으로 연락을 달라고 해서 전화를 해봤는데, AI가 계속 답변을 해서 충분한 답을 얻지 못했다.🥲

그래서 일단 그냥 가보고 안되면 앞에서 우버를 불러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받고 나오려고 스윽- 가봤다.
결론적으로 워크인 가능! 차 없이도 가능!

미국 무료 PCR, NAAT, 신속항원 예약하기
▶︎ https://kimddu.tistory.com/entry/미국여행-라스베가스에서-무료-PCR-NAAT-신속항원-받기

 

[미국여행,2022] 라스베가스에서 무료 PCR / NAAT / 신속항원 받기

한국으로 입국하기 위해서는 48시간 이내 Covid-19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일정이 짧으면 호텔 근처에서 2시간만에 나오는 유료 검사 (젤 빨리 나오는게 $240 이었나...) 를 해도 되지만 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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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적으로 Walgreens의 무료검사는 드라이브 스루 형태이다
  • 차가 없는 경우는 택시나 우버를 타고 팁을 좀 드리고 드라이스 스루 검사를 받고 나오면 된다고 한다


라스베가스에서는 walgreens 3339 Las Vegas Blvd S, Las Vegas, NV 89109지점을 이용하면 차가 없어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지점은 베네치아 호텔 바로 옆이고, 베네치아 호텔 정면에서 왼쪽을 보면 Walgreens가 크게 적혀있고, 저 자주색 파라솔 안으로 들어가면 추가 안내 포스터를 볼 수 있다.

이런식으로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고, Almost There이라고 친절하게 적혀있다.
검사할 수 있는 곳 입구에 도착하면 문은 잠겨있고 벨이 있는데, 벨을 누른 뒤 기다리면 안에서 담당자가 나와 예약현황을 확인하고 한 명씩 차례대로 불러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하는 곳은 촬영을 할 수가 없어서 보여줄 수 없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왼쪽 룸으로 안내 해주시고 지정된 자리에서 검사하는 방법도 쉽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영어를 못해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참고로, 검사는 면봉(?)을 주시고 내가 직접 코에 넣어 채취해서 드리는 방식이다.

검사를 받고 나오면 내가 만진 문 손잡이도 소독하시면서 최대한 방역에 힘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검사 결과는 2시간 이내에 이메일로 받을 수 있고, 메일에서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바로 확인 가능!


QR코드, PDF 까지 모두 보내주기 때문에 원하는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콘래드 호텔은 컨시어지나 체크인 카운터에 얘기하면 프린트 해준다. 그런데 이제 인천공항도 Q코드로 변경되어 결과지 PDF를 업로드 하니 프린트물을 확인하지 않더라. 불안하면 프린트해가야겠지만 이제는 꼭 필요한건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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