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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는 여느 미국 도시와 다르게 걸어 다니기도 좋고, 버스를 타고 다니기에도 좋은 도시이다. 스트립을 순환하는 버스가 자주 다니기도 하고 대부분 관광객들이 타기 때문에 위험하지도 않은 것 같아서 버스도 추천! (예전에 LA에서는 한 낮에 지하철 탔는데도 좀 음침하고 무서웠....;;)
많이 타는 우버가 5분 정도 거리도 최소 $10 정도라서 혼자 여행 다닌다면 버스를 타는 게 더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ALL PASS가 있어서 자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스타일이라면 더더욱 버스 타길 강추하고, 은근 호텔들 마다도 거리가 꽤 멀어서 걷다 보면 쉽게 지치기 때문에 1-2코스라도 버스 타면서 체력을 아끼면 좋다.
라스베가스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서 보통 버스 티겟을 많이 구매하는데, 버스 정류장에 티켓 판매기에서 카드를 뽑아도 되지만 핸드폰 QR코드로도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RTC 버스 티켓 구매하는 방법
① 먼저, <RideRTC> 앱을 다운로드한다.
② 앱 첫 화면에서 <Buy Passes>를 선택
③ Select Pass Type에서 <Strip & All Access>를 선택한 다음, 내가 원하는 일정만큼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2시간에 $6인데, 24시간에 $8이라서 2번 이상 탈 예정이라면 24시간 패스를 선택하는 게 좋다. 일정이 길다면 3 Day Pass도 편리할 듯!
나는 2일 정도만 사용할 예정이었어서 <24 Hour Pass>를 두 번 샀다.
④ <24 Hour Pass>를 선택해서 주의사항을 확인하고(양도 안된다고 한다), <Accept & Continue> 하면, 카드 정보 입력 단계로 이동한다. 한국에서 발급한 카드도 사용 가능하니 비자, 마스터 등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 정보를 입력해준다.
⑤ 결제가 완료되면 첫 화면 <My Passes>에 내가 구매한 패스 타입, 활성화, 유효기간 등이 표시되어 있는데, 구매하자마자부터 시간이 적용되는 게 아니라 QR코드에서 내가 직접 Active를 터치하는 순간부터 적용되니 버스 타기 직전 활성화해주면 된다!
그리고 패스를 터치하면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고, 버스 탑승 시 바코드 찍듯이 찍어주면 된다. 정상적인 QR이라면 기계에 찍었을 때 초록색 체크가 뜬다.
이렇게 RTC패스가 있으면 스트립을 오가거나 다운타운을 가는 모든 버스를 패스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버스 환승 등도 상관없이 버스 탈 때마다 그냥 찍기만 하면 되고 실제로 나도 스트립 오갈 때도 쓰고 아웃렛 갈 때도 쓰고 편리하게 잘 사용했다.
TIP
✓ 버스 노선과 운행 시간은 구글맵에서 확인 가능!
✓ RideRTC앱 말고도 Uber앱에서도 Trasit으로 들어가 패스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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