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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콘서트 기간 동안은 공연장인 스타디움 근처에서 숙박을 하다가(애들이 묵은 호텔이 바로 코앞이었다니...) 이후 여행은 조금 더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콘래드 라스베가스 리조트 월드로 옮겼다.

트로피카나 더블트리 힐튼에서 눈 뜨자마자 바로 콘래드로 이동! 우버타고 $11~12 정도 나오는 거리로 스트립 메인 거리에서 북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야 한다. 어차피 이후 일정은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가는 거라 메인 스트립과 좀 떨어져 있지만 콘래드를 선택했고, 라스베가스는 전체적으로 오전 일찍 체크인해주는 듯했고, 새 건물이라 대만족💜

 

 

Conrad Las Vegas Resort World
🔗 예약하기
111 W Resorts World Dr, Las Vegas, NV 89109
https://goo.gl/maps/nM4B9STip6HgYeys9


가장 최근에 지어진 호텔인데, 리조트 월드 내 힐튼, 콘래드, 크락포드 3개 호텔이 하나의 건물을 나눠서 사용하고 있어서 수영장, 피트니스, 스파, 카지노, 로비 등은 공통으로 이용하고 객실은 별개의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다.



객실

  • 가장 기본 룸에는 욕조가 없다
  • 시티뷰와 스트립 뷰가 있는데, 스트립은 계속 봐와서 시티 뷰로 선택했다. 새로운 뷰라 만족.
  • 미니바 제품은 꺼내는 순간 결제되고, 별도의 냉장고가 있으니 사용하면 된다. (참고로 물 한 병 2만 원이란 소문… 미니바에 가격이 안 적혀 았으니 주의)
  • 물 끓이는 포트도 없다.
  • 객실 청소는 요청해야만 해준다. (라스베가스 특징인 듯)
  • 어매니티는 바이레도 제품인데, 대용량 디스펜서로 준비되어 있다. (샤워볼, 칫솔은 없음)


카지노

  • 라스베가스에서 젤 큰 규모의 카지노라고 한다.
  • 여러 호텔 카지노 중 젤 쾌적한 느낌이었다.
  • 풍문에 의하면 문 근처(사람들이 잘 보이는) 기계가 잘 터진다고 한다 ㅎㅎ


푸드코트

  • 리조트 월드가 중국계 갑부 건물이라 그런지 아시안 음식들이 많이 있다.
  • 일본 라멘집 정말 맛없다.


피트니스

  • 유산소 존, 웨이트 존 잘 나눠져 있고, 유산소 기계들도 많아서 복잡한 느낌 없이 운동할 수 있다.
  • 기계들 닦을 수 있는 소독 티슈들이 준비되어 있다.
  • 생수와 탄산수가 나오는 디스펜서가 있다.


디스트릭트

  • 건물 1층에 편의점, 레스토랑 등이 쇼핑몰처럼 연결되어 있어 호텔 서비스 외에도 즐길만한 것들이 많다.


수영장 & 스파

숙박 기간 동안 바람이 많이 불어 수영장 문 닫는 날이 많아서 수영장 못 가본 게 조금 아쉽다ㅠ
스파는 마사지를 포함해 건식 사우나부터 온탕까지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가 가성비 좋았고, 마사지는 우리나라 호텔들 수준이었다.



스트립이랑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서 RTC 24시간 패스 구매해서 버스 타고 다녔고, 리조트 월드 건물만도 너무 커서 구경하고 노는 맛이 있어서 사실 거의 나가지도 않았다.

다만, 비용 지급과 관련해서 얍삽하게 구는 이슈가 좀 있는 것 같았다. 나도 디파짓이 이중 결제되는 등 아직 해결안 된 부분이 있어 계속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니 체크 아웃하면서 꼭 더블체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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