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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A 가던 길

BTS 라스베가스 콘서트를 갑작스럽게 결정하다보니 항공권, 티겟, 호텔 등 단기간에 준비해야해서 너무 정신이 없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하나 해나가고 있다. 역시 여행준비는 절거워💜

 

코로나 이전에는 육지여행에 별도로 여행자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는데, 코로나 시국이 되면서 여행자보험이 필수가 된 것 같다. 몰디브 갈 때도 코로나 치료비용, 격리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보험을 가입하고 갔었고 아무일도 없었지만 마음은 편안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코로나 치료비 쌍방 지원이 되지 않고, 워낙 병원비가 비싸기로 알려져있는 나라이기도 하고 코로나 평균 치료비가 2만불(약 2,400만원...)정도 라고 하니라서 여행자보험을 들고 가려고 여행자들이 많이 가입하는 몇 군데 알아봤다.

 

우선,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기 전에 내가 원하는 보장 우선순위를 생각해 보고 비교를 해봐야한다.

  • 해외 질병/상해 보장범위
  • 긴급의료 본국이송
  • 24시간 한국어 서비스 가능여부

 


 

어시스트카드

 

마이뱅크

 

  어시스트카드 마이뱅크 에이스보험(첩)
해외 질병/상해 보장 1,500만원~7,000만원 2,000~3,000만원 현재 미국/유럽 가입불가
긴급의료 본국이송 2억 5,000만원
24시간 한국어 서비스 가능 가능
상해사망/후유장애 1억 3억
질병사망/고도후유장애 1,000만원 5,000만원
코로나19 치료보장 질병보장 한도 내 가능 질병보장 한도 내 가능
특징 병원 예약, 의료비 지불보증, 긴급 의료 통역, 의료 모니터링 후유장애 보장이 크지만 긴급의료서비스 부족 
보험료 약 2만원~5만원 약 1.3만원~1.6만원

 


 

예전에 세계일주할 때 어시스트카드 1년 보장으로 가입하고 갔었는데, 그 때 의사 출장서비스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아무 비용도 내지않고 치료만 받았다. 당시에는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어시스트카드에 연락해서 아픈 상황을 설명만 했고 이후 처리는 모두 어시스트카드에서 해주신 것 같았다. 

 

막상 해외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하면 좋은 병원을 찾는 것도 어렵고, 내 증상을 영어로 충분히 설명하기 쉽지 않고 의료 전문 용어들을 알아듣기도 힘든데, 어시스트카드는 병원 예약부터 3자통화(의사/환자/어시스트카드)로 의료통역 및 모니터링도 해줘서 좋다. 다만 국내 치료비 보장을 빼고 보험료를 조금 저렴하게 해주면 좋으련만... 

 

이번 미국 여행도 비싸지만 어시스트카드 해외질병/상해 보장 최고액으로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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