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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경유(레이오버, 스탑오버) 시, 무거운 캐리어 보관이 필요하다면?!

태국 방콕공항 짐보관소 :: 수완나폼 공항에서 캐리어, 배낭 등 짐 맡기기 

글,사진 : 김뚜

 

태국-방콕공항-수완나폼-짐-보관소-캐리어-배낭-맡기기



이번 태국 여행은 방콕에서 5박 - 코란타 9박 일정으로 마지막에 방콕에서 경유 시간이 10시간 정도 있었다.
너무 긴 시간이라 공항 밖으로 나가서 맛있는거 먹고 마사지 받고 들어오려고 레이오버를 하기로 했는데, 짐이 문제였다.

국내선과 국제선을 따로 발권했고, 항공사도 달라 짐 연결이 안된 것. (참고로 연결편으로 항공권을 산 친구는 국내선에서 인천까지 모든 짐을 다 붙였다) 방콕 공항에 짐을 맡겨두고 나가기 위해서 국내선으로 방콕 도착 후 짐 보관소를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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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을 하러 간 거라 다이빙 장비까지 1인 2캐리어로 짐이 많았다. 그것도 모두 대형 캐리어 1개씩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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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쉽게 짐 보관소를 찾을 수 있었다. 대부분 국제공항에는 짐 보관소가 존재하는 것 같다.



방콕공항 짐보관소 위치

 

짐보관소 <Bellugg>
위치 : 방콕 수완나폼 공항 출국장(4층) Y3존
- 대형수화물 붙이는 곳 옆


짐 보관소는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 근처에 있거, 공항 내 지도 혹은 표지판에서 LEFT LUGGAGE를 찾으면 된다.

공항 2층(도착층), 4층(출발층) 모두 짐보관소가 있다고 표시되어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2층은 문을 닫았다는 얘기가 있어 바로 4층으로 갔다.



사이즈별 금액

체크인 카운터 사이로 제법 크게 보인다. 우선 짐 사이즈를 체크한다. 입구에 붙어있는 사이즈표에 캐리어를 가져다 대보고 가격을 확인 하면 된다.

🧳사이즈별 가격
S사이즈 : 기내용 캐리어 (100바트)
M사이즈 : 40리터 이상 배낭 (120바트)
L사이즈 : 수화물 캐리어 (15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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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맡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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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이즈표에서 짐 크기와 맡길 캐리어 수량을 직원과 함께 확인 하고 나면 보관소 내 컴퓨터를 통해 해당 정보를 넣은 웹페이지를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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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내 여권정보, 이름 등을 입력하고 짐을 찾을 날짜/시간을 체크한 다음 완료 버튼을 누르면 옆에서 잡수증 같은게 나오는데, 이 접수증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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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엑스레이 같은 곳을 통과해서 내부에서 보관된다. 비용 결제는 짐 찾을 때 하니 이 금액 만큼 남겨놓고 사용하자.


방콕 공항 짐보관소에서 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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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맡길 때 받은 접수증을 가지고 가면 접수증과 여권을 비교해서 내 짐이 맞는지 한 번 더 체크한 다음 짐을 꺼내주고, 현금으로 결제 하면 된다.

🔖해당 비용은 무조건 현금 결제이다. 하나은행 GLN도 불가.



방콕 시내에서 짐 맡기기

구글 지도에 bellugg를 검색 해보니 사톤 등 시내에도 지점이 있더라. 혹 동선 상 숙소네 짐 맡기기가 어렵다면 체크이웃 후 시내에서 맡기고 놀다가 찾아서 공항에 가도 될 것 같다.




레이오버나 스탑오버 할 때 공항 짐 보관소는 아주 유용하다. 어릴 땐 한 푼이 아까워 무거운 가방도 들고 다녔지만 지금은 내 몸 편한게 우선이다👍🏾 방콕 공항에서 짐 보관할 일이 있다면 BELLUGG를 이용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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