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해외에서 아플 때를 대비해서 꼭 챙겨가야할 상비약은?!
해외여행 필수 준비물 리스트 :: 비상약(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밴드, 연고, 모기약, 파스 등)

글,사진 : 김뚜

 

해외여행-외국여행-필수-준비물-비상약-챙기기



 

 

해외여행 중 부득이하게 다치거나 아픈일이 생길 때를 대비해 꼭 비상약을 챙겨간다. 해외에서 응급실도 가보고, 입원도 해본지라...;; 비상약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어서 여행갈 때마다 약통을 리필해서 잘 채워가는 편이다.

현지에서 사먹는 약이 더 효과가 좋을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위급상황에는 챙겨간 비상약이 제일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설마 아플일이 있겠어? 라고 생각하지 말고 꼭 비상약을 챙기길 바라며, 내가 챙겨가는 비상약 리스트를 소개한다.

 

 

 

해외여행 시 챙겨가면 좋을 비상약 리스트

1. 진통제 / 종합감기약

해외여행 시 가장 많이 필요한게 진통제, 종합감기약이 아닌가 싶다. 갑작스럽게 변하는 온도변화, 에어컨으로 인한 냉방병 등으로 두통이 생길 확률이 높고, 코감기, 목감기에 걸리기도 쉬워 아주 요긴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라도 타이레놀을 꼭 챙겨다니면 좋을 것 같다.

단, 진통제는 평소에 본인이 복용하는 잘 듣는 약으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외여행-외국여행-필수-준비물-비상약-챙기기해외여행-외국여행-필수-준비물-비상약-챙기기해외여행-외국여행-필수-준비물-비상약-챙기기

 

2. 소화제 / 지사제

해외여행을 다니다보면 위생이 확인되지 않는 길거리 음식도 많이 먹게 되고, 온도변화에 따라 위장이 약해질 수 있으니 챙겨가면 좋다.
경험에 의하면 지사제는 현지 약이 잘 들을 때가 있으니 한국에서 가져간 약이 듣지 않으면 현지 약국에 가길 추천한다.

 

해외여행-외국여행-필수-준비물-비상약-챙기기

 

3. 밴드 (방수밴드, 액체 반창고/액상 밴드)

동남아 등 액티비티를 많이 하는 나라는 밴드 제품들도 필수이다. 나는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바다에서 노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산호에 다칠 일도 많아 방수밴드는 꼭 챙기는 편이고, 최근에는 액상으로 된 제품이 있는데 이게 아주 좋다! 얇게 펴 바르면 신발 등에 쓸려 벗겨지는 경우도 없고, 방수 역할도 제대로 한다.

해외여행-외국여행-필수-준비물-비상약-챙기기

 

 

4. 상처 연고 및 메디폼/듀오덤 (습윤밴드)

간단한 상처에 쓸 연고는 필수! 특히 아이들과 함께 여행 한다면 꼭 챙겨가자. 넘어져 상처가 나거나 액티비티 중 다치는 경우 상처가 덧나지 않게 연고나 메디폼/듀오덤을 붙여주면 좋다. 사실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살 수 있고 호텔에 요청할 수 제품들이긴 하지만 막상 다쳤을 때 사러 가기 귀찮고 바로 사용해야할 경우를 대비해서 가지고 다닌다.

 

해외여행-외국여행-필수-준비물-비상약-챙기기

 

5. 알콜스왑

3-4번 제품들과 함께 사용할 알콜 스왑도 필수 준비물리스트이다. 작은 모래나 이물질이 상처에 남으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간단한 상처는 알콜 스왑으로 닦아낸 뒤 상처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사용해야 한다. 요즘 1매씩 들어있는 제품들이 많으니 꼭 챙겨가자.

+ 물갈이 등 피부 트러블이 생겼을 때도 유용하다!

해외여행-외국여행-필수-준비물-비상약-챙기기

 

 

6. 모기기피제, 벌레물렸을때 바르는 약

우리나라에서 모기 물리는건 별 일 아닐지 몰라도 해외에서는 말라리아 등의 위험도 있기 떄문에 모기약도 잘 준비해야한다. 

나는 모기기피제도 들고 다니면서 외출할 때는 꼭 뿌리고 다니고, 벌레 물렸을 때 바르는 약과 간지럽지 말라고 붙이는 스티커 제품도 함께 가지고 다니는데 사실 동남아 여행에서 젤 많이 쓰는게 이 3가지가 아닌가 싶다.

 

해외여행-외국여행-필수-준비물-비상약-챙기기

 

 

7. 기타(온도계, 파스 등)

그 외 유용한 상비약은 온도계, 파스 정도. 온도계는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보건소에서 받은 1회용 온도계인데 사용하고 남은걸 약통에 넣어놓고 가지고 다닌다. 종이로 된 1회용이라 무게 부담도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맘으로 넣어두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는 더 유용할 듯 싶다.

그리고 파스. 스쿠버다이빙을 하면 배 오르내리면서 부딪히는 경우도 많고 무거운 장비를 옮기다보면 근육통이 올 때도 있고, 고질적으로 손목이 아픈 사람이라 파스도 항상 챙겨 다닌다. 오래 걸은 날은 종아리나 발목에 붙여둬도 좋다. 

 

+ 요즘은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가지고 다니는 친구들도 있더라.

 

해외여행-외국여행-필수-준비물-비상약-챙기기해외여행-외국여행-필수-준비물-비상약-챙기기

 

 

 

해외여행 준비물 필수, 체크리스트

비상약, 상비약 외 다른 해외여행 준비물 필수리스트는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계여행/여행팁,여행정보] -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 필수리스트 + @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 필수리스트 + @

코로나 전에는 1년에 5~6번은 여행을 다녔기 때문에 여행 갈 때마다 준비물 챙기는 것도 늘 일이었다. 그래서 늘 챙기는 짐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놓고 표시해가며 짐을 챙겼는데, 이렇게 챙겨도

kimddu.tistory.com



여행을 자주 다닐 수록 비상약을 더 잘 챙기게 되는 것 같다. 태국 여행 중에도 냉방병때문에 목이 부어 가져온 타이레놀과 테라플루를 먹으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위 리스트를 참고하여 개인의 상태에 따라 잘 준비해가길 추천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