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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2,000원으로 방콕 공항에서 시내까지!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까지 공항철도(ARL) 타는 방법, 노선별 소요시간 및 비용, 티켓구매 + 이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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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김뚜
2023년 1월 오랜만에 방콕여행을 다녀왔다. 동남아는 상대적으로 물가나 교통비가 저렴해서 어디든 쉽게 택시를 타고 다니곤 했는데, 방콕 시내는 꽤 심한 교통체증이 있어 우리나라랑 똑같이 출퇴근 시간이 겹치면 정말 지옥이다. 이번 여행에선 오후 6시쯤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스케줄이라서 차가 엄청 밀릴 것 같아 공항철도를 타기로 했는데, (다행히 레이오버 편이라 수화물이 없어서 공항철도를 선택) 30분만에 편안하게 이동했다!
짐이 가볍거나 레이오버편으로 몸만 잠시 방콕 시내를 들러볼 생각이면 공항철도가 훨씬 저렴하니 완전 추천한다.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시내까지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 노션표, 소요시간, 비용 등 자세히 소개한다.
🏷️ 방콕 공항에서 짐을 맡기고 싶다면?!
[세계여행/여행팁,여행정보] - 태국 방콕공항 짐보관소 :: 수완나폼 공항에서 캐리어, 배낭 등 짐 맡기기
태국 방콕공항 짐보관소 :: 수완나폼 공항에서 캐리어, 배낭 등 짐 맡기기
방콕 경유(레이오버, 스탑오버) 시, 무거운 캐리어 보관이 필요하다면?! 태국 방콕공항 짐보관소 :: 수완나폼 공항에서 캐리어, 배낭 등 짐 맡기기 ㅡ 글,사진 : 김뚜 이번 태국 여행은 방콕에서 5
kimddu.tistory.com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시내까지
공항철도 노선표
공항철도는 총 8개역에 정차하며 아속역 부근의 마까산(makkasan)이나 제일 시내까지 들어가는 파이타이(Phaya thai)역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두 역 모두 MTS나 BTS로 환승도 할 수 있다. 파이타이 역에서 공항까지 약 30분이 소요되며, 30분마다 1대씩 출발한다.
🚉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까지 : 공항철도 노선
파이타이 - 라차프라롭 - 마카산 - 람킴행 - 후아박 - 반팁창 - 라크라방 - 수완나품공항
🔖(팁) 미리 구글지도에서 시간표를 확인하고 이동하는게 좋다. 그런데 내가 탔을 때는 구글 지도에 나온 출발 예정시간보다 5~10분 먼저 출발했다. 출발 예정시간 보다 미리 도착하길 바란다.
🔖(팁) 생각보다 여행객, 현지인 모두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첫번째역인 파이타이에서 타도 서서갈 수 있다. 여유있게 도착해서 빨리 탑승하자!
공항철도 노선별 비용
탑승역부터 2개역까지는 15바트이고, 이후로 한개 역마다 5바트식 증가한다. 전체 노선별 시간표는 아래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팁) 위 사진의 오른쪽 QR코드를 스캔하면 MAP을 다운받을 수 있다.
BTS나 MTS를 갈아탈 수 있는 파이타이역, 마카산역까지의 비용은 아래와 같고, 본인이 내려야할 역까지 비용을 미리 확인해두고 경비 계산을 하면 될 것 같다.
💵 주요 노선별 비용
✓ 파이타이역 >>> 수완나품 공항역 : 45바트
✓ 마카산역(아속지역) >>> 수완나품 공항역 : 35바트
🔖 (팁) 방콕 공항철도, MTS, BTS 간에 환승 적용은 되지 않는다. 공항철도에 내려서 MTS를 갈아타려면 MTS 티켓을 새로 끊어야 한다.
공항철도 탑승 방법
1. 티켓구매
공항철도 티켓은 카드, 현금 모두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티켓머신에서 20바트 신권 사용이 불가능해서 < 고객서비스 | 티켓 > 창구에서 현금으로 구매했다.
🔖 (팁) 티켓 창구에서는 Cash Only로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고, 티켓 머신에서는 20바트 신권 사용 불가
현지에서 언어 때문에 티겟 머신이나 창구에서 구매하기 꺼려진다면 한국에서 미리 충전식 래빗카드나 공항철도 스마트패스 등을 미리 구매해서 탑승할 수도 있다.
2. 티켓 사용
방콕 ARL 티겟을 구매하고나면 검정색 플라스틱 동전 같은 걸 주는데, 이게 탑승 티켓이다. 동전과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탑승할 때는 카드를 대는 부분에 동전을 살짝 터치하면 문이 열린다.
하차할 때는 동전 넣는 구멍에 티켓을 넣으면 반환되지 않고 문이 열린다.
3. 공항 이동
동전같은 티켓을 넣고 나오면 < Exit To Airport > 표지판을 확인할 수 있고 1번 출구 방향으로 나가면 된다. 캐리어를 든 모든 사람들이 그방향으로 가니 길은 찾기 쉽다.
공항을 향해 가다보면 Departures 안내판도 확인할 수 있다. 미리 나의 체크인 카운터를 확인하고 들어가면 공항 내에서 헤메지 않고 바로 움직일 수 있다. (지금 수완나품공항은 매우 붐비니 미리미리 확인하자)
방콕 지하철 노선도
최근에 가보니 꽤 많은 라인이 생겨서 운행되고 있으니 아래 몽키트래블에서 제공한 2022년 버전 노선표를 확인하도록 하자.
교통비가 싼 태국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 경비를 아낄 수 있으니 상황이 된다면 대중교통도 잘 이용해면 좋다. 요즘은 구글에서도 대중교통 이동편을 잘 설명해주니 두려워하지말고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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