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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종의 스마트폰을 이용 중이라면 편리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E-sim 추천!

해외여행 필수 준비물 :: 더블 유심 이용 팁 - 로밍도깨비 eSIM 이용하기

글,사진 : 김뚜

 

 

 

 

우리나라에서 eSIM을 지원하기 전, 자주 여행을 다니면서 한국 심카드도 필요했던 나는 홍콩에서 더블 유심이 가능한 아이폰을 구매해와서 사용하고 있었다. 한국 심카드를 기본으로 해 전화를 받으면서 데이터만 현지 심카드를 구매해서 추가하는 방식이었다.

 

이제 최신기종의 스마트폰들은 eSIM을 지원하고 있어 더 편리해졌는데, eSIM을 이용해 해외에서 더블 유심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기존의 말톡과 같은 물리적 유심을 바꿔끼울 필요도 없고, 심카드를 받기 위해 수령처로 가지 않아도 되서 너무너무 편리하다. 

 

esim 장/단점
⭕️ 심카드가 없어 현지 도착 후 심을 바꿔끼우는 번거로움이 없다
⭕️ 한국 심카드와 함께 더블 유심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 어느나라든 도착과 동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단, 한국에서 미리 세팅 완료 후)
⭕️ 현지에서 얼마든지 추가 구매 가능하다

❌ 핫스팟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에어알로는 핫스팟 안되고, 로밍도깨비는 가능)
❌ 보통 데이터 전용인 경우가 많아 현지 전화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없다

 

E-Sim 추천 - 로밍도깨비

출처 : 로밍도깨비 홈페이지

 

 

원래는 airalo(에어알로)라는 외국회사 esim을 사용했는데, 달러 결제라 환율도 비싸고, 데이터 플랜도 몇 개 없어서 선택의 폭이 좁아 다른 eSIM 회사를 찾아보다가 우리나라 회사인 <로밍도깨비>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국내 최초의 eSIM 데이터 스토어로 150개국의 데이터를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로밍도깨비 홈페이지 

 

 

아시아 / 유럽 / 미국,호주 / 복수국가 중 본인의 여행 국가를 선택해서 원하는 플랜을 구매하면 되는데 나라별로 1일치씩도 구매할 수 있고, 최소 사용 데이터 종류에 따라서도 다양한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나라별 최소 esim 금액 (일 500MB 데이터 사용 기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 900원~
홍콩 ▶︎ 1,200원~
베트남 ▶︎ 2,900원~
일본 ▶︎ 4,200원~
인도네시아 ▶︎ 4,500원~
필리핀, 오스트리아, 덴마크, 영국, 아일랜드, 스웨덴, 이탈리아 ▶︎ 4,300원~
대만, 마카오 ▶︎ 1,700원~
미국 ▶︎ 13,500원~
캐나다 ▶︎ 14,800원~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 3,900원~

 

나는 현재 태국 여행중이라 태국 eSIM을 자세히 살펴봤다.

 

출처 : 로밍도깨비 홈페이지 

 

일 500M 소진 후 속도제어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의 경우 최소금액이 일 900원으로, 최대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여행일정에 따라 선택하면 되고, 꼭 필요하지 않다면 필요한 날만 1일씩 구매해서 사용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핫스팟이 가능해서 좋다!

 

출처 : 로밍도깨비 홈페이지 
출처 : 로밍도깨비 홈페이지 

 

 

일 데이터 소진양에 따라 요금제가 달라서 데이터를 많이 쓰는 편이라면 일 1G, 2G 등을 선택하면 된다. 

 

출처 : 로밍도깨비 홈페이지

 

일일 데이터양 제한 플랜 말고 기간 내 데이터 총 용량을 사용하는 데이터 종량제 요금제도 있다. 일 제한 데이터양이 불안하다면 데이터 종량제 요금도 좋지만, 이 플랜은 기간이 30일 하나 뿐이라 여행기간이 짧다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추천한다. 

 

현재 여행중인 방콕은 호텔, 카페, 레스토랑, 스파 등 와이파이가 안되는 곳이 드물기 때문에 현지에서 데이터로 유튜브를 볼게 아니라면 사실 500M만 해도 충분한 것 같아서 일단 500M로 구매했다. 

 

 

E-sim 구매하기

eSIM을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할 것이 본인 핸드폰의 eSIM 지원 가능여부이다. 

 

출처 : 로밍도깨비 홈페이지

 

 

아이폰의 경우 XS 이상 모델이면 eSIM이 가능하지만 중국,홍콩에서 구매한 아이폰은 불가하다. 아래 지원 가능한 단말기를 확인 후에 구매하길 추천한다!

 

🔖 홍콩, 중국에서 구매한 아이폰은 물리적인 심카드가 2개 들어가는 제품이라 심카드를 구매해서 사용하면 된다.

 

 

 

 eSIM을 구매하고 나면 QR이나 SM-DP+ 주소를 받아서 [ 설정 > 셀룰러 > eSIM 추가 ]로 들어가서 QR을 읽어 들이면 되는데, 이 경우 컴퓨터로  QR을 띄어 두거나 친구에게 보내놓고 스캔하면 된다.

 

eSIM을 설정하고 나면 셀룰러 데이터에 'eSIM'을, 기본 음성 회신을 '메인'으로 지정하면 인터넷 데이터는 현지 eSIM으로 사용되고 한국에서 오는 전화, 문자 등은 한국 심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나는 한국에서 전화를 꼭 받아야 항상 이렇게 설정해두고 사용한다. 이 때 한국 심카드 설정에서는 '데이터 로밍'을 꼭 꺼두도록 하자!


🔖 해당 작업은 와이파이에 연결된 상태여야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설정을 완료하고 해당 SIM을 꺼두고 출국한 뒤 현지 도착후 SIM을 켜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태국 도착 후, E-sim 사용하기

 

eSIM이든 심카드 등 제대로 적용이 되고 나면 위와 같이 데이터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 데이터 신호가 위, 아래 두가지로 나뉘는데 위는 현지 심카드, 아래는 한국 심카드 임을 알 수 있고, 각각의 잡혀있는 통신사, 신호 등도 체크할 수 있다. 

 

 

 

그리고 전화가 가능한 심카드의 경우에는 키패드에서 전화를 사용할 회선을 선택할 수 있고, 전화가 걸려올 때는 어느 회산으로 들어오는지도 표기가 되니 참고하자. 

 

📱 더블유심 사용 팁
- 한국 심카드는 '기본 음성 회신'으로 '데이터 로밍'을 꺼두어야 한다
- 현지 심카드는 '셀룰러 데이터'로 설정하고, '데이터 로밍'을 켜두어야 한다
- 어느 회선으로 전화를 사용할 지 선택을 잘 해야한다.

 

 


 

예전에는 심카드 없이 여행할 때도 있었는데, 그 땐 항상 와이파이를 찾아 헤매고 숙소에서 미리 체크해서 캡쳐해 들고 다녔다. 이제는 더블 심카드로 한국 심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eSIM으로 언제든지 구매해서 데이터를 쓸 수 있으니 얼마나 편리해졌는지....!

 

이제 해외여행시 필수 해외여행준비물이 되어버린 심카드! 다음 여행 때느 eSIM으로 더 편리하게 여행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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