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피라미드 여행후기 :: 멕시코 테오티우아칸 정보, 가는 방법, 입장료, 여행팁 등

 

 

 

 

세계 3대 피라미드를 모두 가봤는데, 규모면에서는 테오티우아칸이 가장 압도적이었다. 멕시코까지 간다면 반드시 가봐야할 <테오티우아칸>! 이 거대한 피라미드를 소개하려고 한다.

 

 

 

 

테오티우아칸 전경

 

 

테오티우아칸이란?

 

• 테오티우아칸은 멕시코시티 북쪽에 위치한 세계에서 제일 큰 피라미드이다.
• 누가, 언제 지었는지 정확히 알려진바가 없는 수수께끼 같은 피라미드로 테오티와칸 문명이 거주했으리라는 증거가 발견되긴 했지만 확실히 증명된 바는 없다고 한다. 
• 테오티우아칸에 거주한 민족은 나와족, 오또미족 또는 또또낙족이 가장 유력한 후보들로 꼽히고고 있으며,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 아즈텍 인들이 발견해 그 규모에 놀라 신들의 도시로 여기며 태양과 달의 신화를 만들어 냈고, 테오티우아칸 이름도 아즈텍시기에 지어졌다.
• 유적지의 총 면적은 83 km2에 달하며 198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테오티우아칸은 멕시코시티의 북동쪽으로 약 40km가량 떨어져있다. 
• 해발 2300m에 위치하고 있다.

 

 

 

 

멕시코 테오티우아칸 위치 및 가는 방법

 

 

 

 

멕시코시티 북부터미널에서 테오티우아칸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 멕시코는 우버요금이 저렴하고 합승도 있어서 북부터미널까지는 우버를 이용했다. 

✓ 터미널 앞에 작은 포차 타코집들이 많은데, 진짜 맛있으니까 출발전에 먹고 가셔라!

 

 

멕시코 북부터미널

 

 터미널 내 위 이미지의 버스 회사를 찾아 부스에서 티켓을 구매하여 바로 탑승하면 된다. 터미널 들어간 방향에서 왼쪽으로 거의 끝까지 가야 찾을 수 있으니 쭉- 들어가셔라.

 

🚌 버스요금 : 편도 52페소 / 왕복 104페소 

 

 

 

 

✓ 티켓을 들고 탑승구역으로 나가서 테오티우아칸 간다고 얘기하면 몇 번에서 기다리라고 얘기해준다. (따로 적혀 있진 않으니 꼭 물어보자)

✓ 왕복으로 구매할 경우 티켓을 2장 주니 1장은 잃어버리지말고 꼭 챙기자

 

 

 

 

테오티우아칸 운영시간 및 입장료

 

운영시간 : 월-일 / 오전 8시 - 오후 5시 
입장료 : 85페소(성인), 50페소(자동차)
주소 : 55800 San Juan Teotihuacan de Arista, Méx.
e-mail : rogelio_rivero@inah.gob.mx 

 

🔗 공식 홈페이지 https://www.inah.gob.mx/zonas/23-zona-arqueologica-de-teotihuacan

Zona Arqueológica Teotihuacan

 

📍구글지도 https://goo.gl/maps/xqoCYrye6TXNVVcN7

테오티우아칸 · 멕시코

 

 

버스는 테오티우아칸의 여러 구역에서 정차하는데 피라미드 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버스내리면 선인장 길이 쭉 이어지는데, 낯선 풍경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입구에서 입장 티케을 사면 되는데

 

🎫 입장료 : 성인 85페소 / 자동차 50페소 

 

 

 

 

멕시코 유적지 입장 티켓은 저렇게 주요 유적지 사진으로 디자인되어 예쁘다🫶🏽 이렇 티켓을 모으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너무 좋음!

 

 

 

 

입장하면 바로 작은 상점들이 이어진 쇼핑몰 구역을 만날 수 있다. 기념품, 화장실, 미니 슈퍼 등이 있으니 필요한게 있다면 여기서 사면 된다.

 

✓ 피라미드 구역에 들어가면 화장실이 너무 멀리 있으니 꼭 들렸다 가셔라. 

 

 

 

 

테오티우아칸은 아즈텍인들이 놀라움에 신들의 도시라 여길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 그늘이 없고 뜨거운 태양을 계속 받으면서 다녀야 하니 물, 모자, 선크림, 얇은 긴팔 등은 꼭 챙기시길

 

 

 

 

케찰코아틀 신전

 

 

위 지도에서 젤 남쪽 버스 정류장에 내려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에 케첼코아틀 신전을 만날 수 있다. 날개달린 뱀 신인 케찰코아틀을 모시는 신전으로 생각보다 가파른 곳에서 정교한 조각들을 볼 수 있다. 

 

 

 

 

 

태양의 피라미드
Piramide del sol
🌞

 

 

테오티우아칸의 정중앙을 가로지르는 죽은자의 길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태양의 피라미드. 테오티우아칸 내 피라미드 중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태양의 피라미드는 춘분과 추분을 알려주는 신기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춘분과 추분 날 한낮이 되면 태양이 피라미드 바로 위에 오고 피라미드 서쪽 면 아랫단에 완벽한 직선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태양의 그림자와 피라미드 그림자의 길이가 66.6초 동안 똑같아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테오티와칸 도시 유적 [Teotihuacán-]

 

그 옛날에 어떻게 이런 정교한 계산을 해낸건지 정말 놀랍기만 하다.

 

 

 

 

태양의 피라미드는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어찌나 높고 가파른지 올라가는데 한참 걸리고 무서울 지경이었다. 그래도 위에서 바라본 테오티우아칸은 정말 멋지니 꼭 올라가보길! 중간만 올라와더 이렇게 사람이 작게 보일정도로 높다.

 

 

 

 

태양의 피라미드 꼭대기에는 원래 제단이 있었지만 예전에 없어졌고, 현재 태양의 정기를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춘분과 추분 날 태양과 일직선이 되는 그 지점인 듯 하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포인트에 손가락을 맞대어 태양의 정기를 받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나도 한 번 받아봤다 그 정기. 

 

 

태양의 신전 꼭대기에 있는 태양의 정기 포인트

 

 

 

 

달의 피라미드
Piramide de la luna
🌙

 

 

 

죽은자의 길 정면에 달의 피라미드가 자리하고 있다. 달의 피라미드로 가는 이 죽은자의 길은 제물을 받치러 가는 길로 제물이 되는 인간은 이 길을 지나 심장과 피를 달의 피라미드에 바쳤다고 한다.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의식은 스페인 식민지를 당할 때까지 1천여년 동안 지속되어 졌단다. 😱

 

죽은자의 길에서 본 달의 피라미드

 

 

죽은자의 길은 그늘 하나 없이 이어져 달의 피라미드로 가는 길에 딱 죽겠더라;;; 

가까워질듯하면서 가까워지지 않는 달의 피라미는 더욱 신비해보였고, 달의 피라미드에 올라서 본 죽은자의 길과 테오티우아칸은 정말 너무 멋있었다. 고도고 높은 지역이라 구름도 낮게 깔려 멋진 사진이 나온다.

 

달의 피라미드

달의 피라미드 위에서 내려다본 죽은자의 길

달의 피라미드 위에서 내려다본 죽은자의 길

태양의 피라미드에서 본 죽은자의 길과 달의 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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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런 유적지는 투어보다는 스스로 찾아가 시간의 여유를 두고 뷰가 잘 보이는 곳에 앉아 그 당시를 상상해보곤 한다. 관련 영화를 보고 가는 것도 방법👍🏼 멕시코시티에서 쉽게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테오티우아칸. 나만의 방법으로 테오티우아칸을 즐기시길 바란다.

 

 

 

테오티우아칸과 더불어 세계 3대 피라미드로 불리는 치첸이샤, 기자 피라미드가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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