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교촌치킨 메츄 추천 :: 교촌반반콤보+생맥주 (매장 방문)

요즘 배달비가 올라도 너무 올라 음식 배달 시켜 먹기 부담스러운 지경이다. 정말 길 건너에 있는 식당인데도 배달비가 5,500원인걸 보고 현타 쎄게 맞고 가까운 곳은 가급적 포장해오곤 한다. 

 

그러다 얼마전 교촌치킨에 포장하러 갔는데, 홀에 사람도 없고 시원한 생맥주랑 먹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포장을 홀로 바꾸고 치맥 ㄱㄱ

 

 

지하철역 앞에서 집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교촌치킨. 지나가면서 맨날 "어우 치맥하고싶다"생각을 절로 하게 한다 ㅎㅎ

생맥주는 OB맥주이고, 크래프트 비어인 문베어도 있다. 에일 종류 좋아한다면 문베어도 굿이지만 치킨에는 역시 클래식한 생맥주가 최고!

 

 

오랜만에 매장 홀에 앉아 치킨을 기다리니 행벅💜 주문이 어찌나 많은지 홀을 치울 시간도 없이 바빠보였고, 계속 배달 업체들이 들락날락거린다. 그런데 생각보다 포장 손님도 정말 많더라- 다들 배달비 때문이겠지;;

 

 

교촌치킨의 새로운 메뉴 <블랙 시크릿>도 땡겼지만, 교촌은 뭐니뭐니해도 반반콤보 ㅎㅎ 맨날 고민해도 맨날 반반콤보! 근데 반반콤보에 허니 안되는거 너무 아쉽다ㅠ 허니+레드 반반 좋은뎅-

 

 

나초칩이랑 기본 세팅! 매장에서 먹으니 치킨무도 시원하게 얼마나 맛있는지 

 

 

치킨이 나오기전에 생맥 500cc 한 잔. 치킨 기다리면서 거의 다 마셨다는;

 

 

드디어 콤보반반!! 매장에서 갓 튀긴 치킨은 진짜 너무 뜨거워서 후후 불어가며 바삭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이래서 종종 배달이 아닌 매장 가서 먹고싶음.

 

 

닭다리, 닭날개, 닭봉으로 이루어진 반번콤보. 다리 여러개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닭다리러버🤣

 

 

어쩔 수 없이 맥주 한 잔 더 시키고 치킨 냠냠냠.

수영 한시간 하고 간터라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ㅎㅎ 날씨가 더워지니 생맥주 유혹 진짜 심하다 심해.

 

교촌 바로 옆에 푸라닭도 있는데, 다음엔 푸라닭 매장에서 먹어봐야징💜

오늘 치맥 고고 하세요!!!